의료 현장은 이제 단순한 진료의 공간이 아닙니다.
병원 곳곳에서는 하루에도 수천 건의 진료 기록, 검사 결과, 영상자료, 보험 청구 데이터가 쏟아집니다.
이膨대한 의료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하고, 분석하며, 안전하게 보관하는 전문가가 바로
**보건의료정보관리사(Health Information Manager, HIM 전문가)**입니다.
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‘의료데이터’를 다루는 사람입니다.
단순한 서류정리가 아니라, 의료정보의 품질관리, 진료기록 코딩, 통계 분석, 보안관리까지 담당하죠.
즉, 그들은 의사·간호사·보험심사팀·보건행정가 사이에서
의료와 데이터, 행정과 과학을 연결하는 핵심 전문가입니다.
이 글에서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역할, 자격 취득 과정, 근무 환경, 연봉,
그리고 미래 전망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📚 보건의료정보관리사란?
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병원 내에서 생성되는
모든 **의료정보(진료기록, 환자정보, 통계, 청구자료 등)**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문 인력입니다.
이 직업의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:
의료 + 행정 + 데이터 + 보안
과거에는 ‘의무기록사’로 불렸지만,
의료데이터의 디지털화, EMR(전자차트)·EHR(전자건강기록)의 도입으로
그 역할이 확장되면서 현재는 **‘보건의료정보관리사’**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.
👉 즉, “의료 데이터를 다루는 행정직이 아니라,
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관리·분석하는 정보전문가”로 진화한 직종입니다.
🩹 주요 업무
| 1️⃣ 진료기록 관리 | 환자의 입퇴원, 수술, 진료, 간호 기록의 정리 및 보관 |
| 2️⃣ 질병코딩(ICD코드) | 진단명, 시술코드 분류 및 통계 작성 |
| 3️⃣ 보험 청구 및 심사 지원 | 진료비 산정 근거 자료 관리 및 오류 점검 |
| 4️⃣ 통계 및 데이터 분석 | 질병발생 통계, 진료량 분석, 보건지표 작성 |
| 5️⃣ 개인정보보호·보안관리 | 의료정보 접근 권한 통제 및 보안 정책 수립 |
| 6️⃣ 연구 지원 | 임상데이터 제공, 의료통계 분석 지원 |
👉 한마디로,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 데이터의 품질을 보장하는 관리자이자,
보건행정의 중심 역할을 하는 전문가입니다.
🎓 자격 취득 조건 및 응시 자격
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국가자격증으로,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합니다.
| 응시 자격 | 4년제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보건의료정보관리(의무기록학) 전공 졸업자 |
| 시험 과목 | 의무기록학, 보건의료관계법규, 의학용어, 질병분류, 병원행정 등 |
| 시험 형태 | 객관식(과목별 25문항) + 실기시험(코딩 및 기록 관리 실무) |
| 합격 기준 | 과목별 40점 이상, 평균 60점 이상 |
시험에 합격하면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면허증이 발급되며,
의료기관, 보험심사평가원,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.
🧠 교육과정 및 커리큘럼
보건의료정보관리 전공은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학문입니다.
| 의학 기초 과목 | 해부학, 생리학, 병리학, 의학용어 |
| 정보관리 과목 | 의무기록학, 데이터베이스, 보건통계학 |
| 법규 및 정책 | 의료법, 개인정보보호법, 보험심사제도 |
| 실무 실습 | 병원 현장 실습, 질병코딩(ICD-10), EHR 시스템 실습 |
👉 전공 과정에서 배운 지식은 병원뿐 아니라
보험심사, 공공보건, 의료데이터 분석 분야로도 확장됩니다.
🏥 근무 분야 및 취업처
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병원 내 핵심 행정직 중 하나입니다.
하지만 최근에는 의료데이터 산업이 성장하면서 진출 분야가 폭넓게 확대되고 있습니다.
| 병원 및 의료기관 | 종합병원, 대학병원, 요양병원 | 진료기록 관리, 보험 청구, 코딩 |
| 공공기관 | 건강보험심사평가원, 국민건강보험공단 | 의료비 심사, 통계 분석 |
| 정부 및 지자체 | 보건소,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| 공공보건 데이터 관리 |
| IT/의료정보기업 | EMR 개발업체, 헬스케어 스타트업 | 의료데이터 분석, 시스템 설계 |
| 연구소·대학교 | 보건정보 연구, 보건통계 자문 | 데이터 품질관리, 임상통계 분석 |
👉 특히 최근에는 **“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리 전문가(HCDM, Health Care Data Manager)”**로 커리어를 확장하는 추세입니다.
💰 연봉 및 근무 조건
| 신입 (1~3년) | 중소병원, 요양병원 | 약 2,800만~3,500만 원 |
| 경력 (4~7년) | 대학병원, 공공기관 | 약 4,000만~5,500만 원 |
| 팀장급 (8년 이상) | 국립병원, 심평원, 데이터센터 | 약 6,000만 원 이상 |
👉 병원보다는 공공기관·심평원·데이터센터 쪽이 안정적이고,
데이터분석이나 IT 융합능력을 갖추면 6,000만 원 이상의 연봉도 가능합니다.
💾 필요한 역량 및 기술
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지식과 데이터 기술을 함께 갖춰야 합니다.
- 의학지식 — 질병코딩, 의학용어, 진단 체계 이해
- 정보기술 — 데이터베이스 관리, SQL, Excel, SPSS 활용
- 법규 이해력 — 개인정보보호, 의료법, 보험제도 숙지
- 정확성과 꼼꼼함 — 데이터 오류 방지 및 보안 유지
- 커뮤니케이션 능력 — 의료진, 행정직, 환자 간 조율 능력
👉 특히, 최근에는 Python·R 등 데이터분석 언어를 다룰 수 있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
‘의료데이터 전문가’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🩺 장단점
| 의료계 + 데이터 분야 모두 진출 가능 | 반복적 업무, 세밀함 요구 |
| 공공기관·병원 등 안정적 근무 가능 | 업무 실수 시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 |
| 보건·의료·IT 분야의 융합 커리어 | 시험 및 실습 난이도가 높은 편 |
| 정년이 길고 경력 관리 용이 | 야근·당직 근무가 일부 존재 |
👉 하지만 대부분의 현직자들은 “보건정보의 가치가 생명을 지킨다는 자부심”으로 일합니다.
🔮 미래 전망
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,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직업으로 급부상 중입니다.
- ✅ 정부의 의료데이터 개방 정책 확대 (MyData, CDM 등)
- ✅ AI 기반 진료정보 분석, EMR 자동화 수요 증가
- ✅ 의료정보보호 및 보안관리 중요성 강화
- ✅ 의료데이터 산업화(헬스케어 빅데이터)
👉 즉, 단순한 행정직이 아닌 의료데이터 분석가, 보건통계 전문가, HIM컨설턴트로
커리어 확장이 가능한 직업입니다.
🏁 결론 — 의료와 데이터를 잇는 정보관리 전문가
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병원 행정의 숨은 주역이자,
의료데이터의 품질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입니다.
환자의 진료 기록을 관리하고, 정책에 반영될 의료통계를 작성하며,
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이 직업은 단순한 서류업무가 아닌 생명을 지키는 데이터 관리입니다.
의료와 정보기술을 함께 다루고 싶은 분이라면,
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여러분의 커리어에 안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가져다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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